대보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대보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9.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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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보그룹은 오는 22일까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며, 대보정보통신은 ▲교통사업수행 ▲IT시스템 개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대보그룹은 9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각 사별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최종 채용한다. 단 대보정보통신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 없이 정규직으로 즉시 채용, 바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보그룹은 1990대 말 IMF 외환 위기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설 정도로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그룹은 임직원 약 4000명, 연 매출 약 2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서,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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