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세에 소형 주거용 부동산 인기…‘대전 유성 메트로칸’ 관심
1인 가구 증가세에 소형 주거용 부동산 인기…‘대전 유성 메트로칸’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9.0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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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 34.6%…대전 유성구서 생활형 숙박시설 공급
우수한 입지·상품성으로 투자자들 관심 높아
▲신안, ‘대전 유성 메트로칸’ 광역조감도
▲신안, ‘대전 유성 메트로칸’ 광역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소형 주거용 부동산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임대의 주요 수요층인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초기 자본금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거래량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28만1108건으로 전체 거래량(75만7279건) 대비 37.12%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58%보다 약 4.54%p 증가한 수치다. 오피스텔 거래량도 마찬가지다.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량은 7만807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거래된 6만9914건 대비 11.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주거용 상품들이 선전하고 있다. 전용 50㎡ 이하로 구성된 부산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지난 7월 진행한 청약에서 352실 모집에 3만3091명이 청약해 평균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달 전용 31~45㎡ 규모로 공급된 서울 ‘아현푸르지오 클라시티’ 도시형생활주택도 평균 14.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신안이 대전시 유성구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을 분양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역세권, 직주근접, 특화설계 등 1~2인가구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시 유성구의 1인 가구 비율은 34.6%로 대전시 평균인 33.7%보다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구는 33%, 대덕구는 31.4%로 유성구 보다 더욱 낮은 비율이다.

‘대전 유성 메트로칸’ 입지와 상품성도 뛰어나 주목 받고 있다. 대전제1,2,3,4일반산업단지, 대덕산업단지, 대덕테크노밸리, 평촌중소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충남대학교(대덕캠퍼스), 한밭대학교(유성덕명캠퍼스) 카이스트 본원 등 학교시설도 가깝게 있어 대학생 및 연구원 등에게도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다.

광역 교통망 우수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성온천역에 1호선 연장 계획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을 잇는 전체 36.6km 순환선으로 조성되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1~2인가구에 특화된 평면에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에 발코니를 제공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해 공간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옥상정원 및 환기 시스템 등도 설치해 단지 내에서도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446-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9~74㎡ 생활형 숙박시설 232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9㎡ 35실 ▲33㎡ 126실 ▲48㎡ 36실 ▲66㎡ 17실 ▲74㎡ 18실이다.

한편, 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형 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의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7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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