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고속철 2단계 2010년 완공- 서울~부산 2시간10분 주파경부고속철 2단계 사업은 대구-경주-부산 신선건설(123.4km)과 대전·대구 도심구간(43.0km)이며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는 7조1900억원이다. 사업비는 2005년까지 1조59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도 8092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공정은 2005년까지 누계 공정이 15.5%였으며 올해 목표 누계 공정은 27.5%으로 7월말까지 누계 공정은 19.8%를 달성했다. 또 공정관리를 지난 6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통해 세부공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사업추진은 공사시행중인 18개 공구와 현재 지상화로 실시설계중인 대전·대구도심구간 8개 공구로 총 26개 공구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2단계 사업 추진 중 김천·구미역과 울산역에 추가 중간역을 신축하기로 해 2007년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2단계가 완료되면 경부선의 교통·물류난을 해소, 국가 물류비용 절감에 의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전국 반일 생활권 형성으로 국토균형발전 및 국민생활 수준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2단계 완공 후 열차운행은 최고시속 300km으로 최대 하루 52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부산간 418.7㎞를 2시간10분에 주파할 수 있다.특히 철도시설공단은 천성산과 금정산의 터널 공사는 환경모니터링, 사후 환경영향조사 등을 병행해 친환경적인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 고속철도 선로변에는 지진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등 지진감시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 호남고속철 2017년 완공- 전국 반나절 생활권호남고속철도는 오는 2017년 완공된다. 사업노선은 오송-익산-광주-목포 230.9㎞다. 오송-광주 구간은 2015년까지, 광주-목포 구간은 2017년까지 건설된다. 운행시간은 오송-목포는 60분, 서울-목포는 106분이 걸릴 전망이다.호남고속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광주간은 현재보다 60분 단축(153분→93분)된 1시간 33분안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또 서울에서 목포간은 현재보다 79분 단축(185분→106분)된 1시간46분에 이동이 가능하다.총 사업비는 10조417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투입은 총 360량(1편성 10량)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엔 경부축에 국한된 반나절 생활권이 실질적인 전국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뀌어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고속화돼 국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국토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