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자매결연 엄정마을에 메주 건조기 지원
승강기안전공단, 자매결연 엄정마을에 메주 건조기 지원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9.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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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뒷줄 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정인후 진주시의원(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 콩 가공사업장에 메주 건조기 2대를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뒷줄 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정인후 진주시의원(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 콩 가공사업장에 메주 건조기 2대를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경남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 콩 가공사업장에 메주 건조기 2대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300만원 상당의 메주건조기 2대를 구입해 송세언 교육홍보 이사를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이 마을을 방문해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17년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사회공헌사업으로 2019년 농촌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콩 가공사업장 건립 예산을 지원했다.

엄정마을의 콩 가공사업장은 이 마을 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솜씨 등을 활용해 메주와 간장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 농촌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공단의 예산 지원과 국·도·시비 등을 들여 지난해 2월 13일 개소했다.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었지만 건조시설이 없어 제대로 된 메주 완제품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공단은 원활한 메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건조기를 구입, 이날 전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설, 추석은 물론 창립기념일 등에 엄정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량 구입해 직원선물로 전달하는 등 농촌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메주 건조기 지원으로 콩 가공사업장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농촌 어르신 소일거리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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