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 582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진구 화양동 489번지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역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대상지 1만9694㎡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582가구(공공임대주택 50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어린이대공원역 역세권 주거환경 개선 및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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