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승강기안전공단,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8.2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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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공공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
▲김영기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가 2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에서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가 2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에서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에서 5개 공공기관과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행정안전부)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보건복지부) ▲한국토지정보공사(국토교통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소비자원(공정거래위원회) 등 타 정부부처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시니어 공공데이터 구축지원 시범사업’은 60세 이상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공공데이터 구축·개방·활용을 통해 국민의 데이터 유용적 활용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최초 디지털 분야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교,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승강기 좌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오픈API 기반 승강기 위치정보 수집 및 일상점검 앱을를 개발했다.

이를 통한 일상점검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시 승강기 위치정보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노약자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에 대한 협력도 실시한다.

김영기 이사장은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이라며 “공단은 일상점검 앱을 통해 공공 빅데이터를 확대하고 공유해 장기적인 디지털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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