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하동, 거창 지역 수해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이어 1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수해복구 성금 1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지역을 찾아 쓰레기 수거, 토사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한데 이어 13일에는 경남 거창지역에서 과수원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쏟아져 가옥붕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김영기 이사장은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