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복날을 맞아 서울 금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만60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2013년 9월 금천구와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주부를 위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2015년 1월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기부는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중복에는 6600명, 15일 말복을 앞둔 10일에는 400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배송했다.
전달식에는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장과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환경에 적합한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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