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고성능·초슬림 알루미늄 시스템창 5종 출시
이건창호, 고성능·초슬림 알루미늄 시스템창 5종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8.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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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시리즈’ 3종·‘그랑뷰 시리즈’ 2종 선봬
▲패시브 시리즈 ‘ESS 250 LS’ [사진=이건창호]
▲패시브 시리즈 ‘ESS 250 LS’ [사진=이건창호]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이건창호가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열성능은 획기적으로 높이고, 프레임 사이즈는 슬림하게 줄였다. 특장점에 따라 고성능×고단열 시스템창인 ‘패시브 시리즈’와 초슬림 디자인의 ‘그랑뷰 시리즈’로 구성됐다.

먼저, ‘패시브 시리즈’(ESS 250 LS, EWS 95 TT, EWS 95 OW)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실현시킨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창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설계’를 핵심 기술로 적용해, 기존의 알루미늄 시스템단창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뛰어난 단열성능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EWS 95 TT’는 삼중유리 적용 시 열관류율 0.86W/㎡K 수준의 단열성능을 자랑하고, 이건창호의 차세대 고성능 유리인 ‘SUPER 진공유리’와 결합 시 패시브하우스 급의 열관류율(0.72W/㎡K)을 구현할 수 있다.

리프트 슬라이딩 창인 ‘ESS 250 LS’는 고정창의 프레임을 줄이기 위해 창짝 프레임을 창틀과 결합한 ‘픽스프레임(Fix-Frame) 일체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ESS 190 LS’ 대비 프레임 폭을 50% 이상 축소시켜 실내에서 더 넓고 시원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그랑뷰 시리즈’(EWS 75 TT, EWS 75 OW)는 타사 동급 제품 대비 한층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미니멀한 건축 트렌드를 반영했다.

‘EWS 75 TT’는 창틀과 창짝의 전체 입면 폭이 73mm에 불과해, 기존 제품 대비 프레임의 크기가 32%가량 슬림해졌다. 프레임이 줄어든 만큼 유리 면적이 증가해 실내에서 더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실내 채광량까지 증가시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그랑뷰 시리즈’는 시공 시 건축물 외관에서 보이는 창틀과 창짝의 크기 또한 대폭 슬림해져 현대적인 건축미를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인테리어 면에서도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도장 마감을 채택해 공간미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강한 내구성과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한층 얇아진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단열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5%가량 향상됐다. 삼중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시켜 계절별 냉·난방비 부담을 줄여준다.

핸들과 하드웨어 옵션도 대폭 강화됐다. 핸들의 컬러는 기존 화이트, 블랙, 그레이 3종에서 브론즈와 차콜 등을 추가해 6종으로 다양화했으며, 파우더코팅, 아노다이징, 아노다이징 블라스트 등의 마감 방식을 마련해 고객 취향에 맞는 핸들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항균 핸들 옵션’, ‘부식방지 하드웨어 옵션’ 등도 포함됐다. ‘방충망 옵션’도 강화돼 고급 소재의 프리미엄 방충망을 비롯해 미세먼지 및 안전 등에 특화된 기능성 방충망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고품격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고급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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