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가 강남대로 인근에 위치한 노후화된 소화전들에 화사한 컬러의 페인트를 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 'KCC 행복나눔 봉사단'과 서초소방서 및 서초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작업은 소화전 색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시미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외부 환경에 강한 KCC의 우레탄계 페인트가 사용됐다.
이 제품은 균열이 잘 생기지 않아 소화전이 실외의 다양한 오염이나 날씨 등에도 장기간 색감과 외관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다고 KCC 측은 설명했다.
소화전에는 소방관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빨간색과 노란색을 활용해 그려 넣어 소방관과 소방서가 24시간 도심을 지킨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KCC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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