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아파트…‘산성역 자이푸르지오’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아파트…‘산성역 자이푸르지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31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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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노하우 결합…분양 시장서 경쟁률 고공행진
▲[사진=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상기 조감도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
▲[사진=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상기 조감도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분양 시장에서 컨소시엄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두 곳 이상의 건설사가 손을 잡고 공급하는 아파트로 각 건설사의 시공 노하우가 결합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다는 점에서 분양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내 공원이나, 조경 시설,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특히,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인근으로 일상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도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도 컨소시엄 아파트의 장점이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대부분 시공 능력 상위권인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만큼 분양 시장에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 같은 컨소시엄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공급된 ‘매교역푸르지오SK뷰’의 경우 1순위에서 무려 15만 6505명이 몰려 145.7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에는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각종 아파트 브랜드 평가 1위에 빛나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와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진 컨소시엄 아파트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두 브랜드가 합쳐져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4개 블록, 총 4774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각 건설사의 시공 능력을 결합하는 만큼 단지 내 특화 설계 및 조경, 공원, 커뮤니티 등을 갖춰 기대가 높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비롯해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8호선을 산성역을 이용하면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는 잠실역에 14분 만에 닿을 수 있으며, 환승을 통한 2호선 삼성역 등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자차를 이용하면 강남 주요 업무지구에 30분 대에 닿을 수 있는 있어 도로 교통이 편리하며,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IT기업이 밀집한 판교신도시 출퇴근도 용이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보유했다. 단지와 바로 앞으로 위치한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물놀이장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자리한다.

학세권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바로 옆으로 자리한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 학교가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를 둘레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 등이 가깝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컨소시엄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손을 잡고 공급한다”면서 “분양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는 인기 단지인 만큼 새롭게 공급되는 컨소시엄 아파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382번길 36-1 일원(신흥2구역)에 들어서며, 오는 8월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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