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적용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적용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7.3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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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날씨 조회·조명-온도 설정 가능
▲보이스홈 [사진=현대건설]
▲보이스홈 [사진=현대건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빌트인(Built-in)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Voice-Home)'을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와 연동해 스마트폰 앱은 물론, 음성으로 세대 내 조명, 온도 등을 제어하고 날시, 미세먼지 등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필요한 장소에 음성인식 스피커를 설치할 수 있고, 다수의 음성인식스피커를 통신단자함의 ‘보이스홈 허브’를 통해 가장 인식이 잘 되는 음성인식기기가 반응 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이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 진행 중이다.

보이스홈 음성으로 오늘이나 내일의 날씨 및 미세먼지 농도를 조회할 수 있고, 일정을 추가해 지정한 시간에 알람을 받을수도 있다. 또 이스홈 스피커로 집안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외출모드 설정 시 세대 내 조명 및 빌트인 에어컨, 대기전력차단콘센트, 가스벨브가 차단(off)된다.

보이스홈은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사와도 협력하여 연동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현재는 KT의 기가지니 셋탑박스와 연동하여 보이스홈으로 연결된 TV를 제어 가능하다.

향후에는 현대기아차와 홈투카 서비스를 연동해 외출 시에 차량을 제어하여 시동을 켜 놓을 수 있고, 차 내부를 원하는 온도로 사전 설정해 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을 구현하여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라며 "향후에도 현대건설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주거공간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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