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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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삼복잔치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부 꾸러미를 제작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삼복잔치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부 꾸러미를 제작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3일 지역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올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꾸러미 제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방배3동 삼복잔치 삼계탕 나눔행사’는 방배3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후원해 진행됐다. 예년에는 초복에 맞춰 인근 교회나 성당의 식당을 빌려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식사를 지양함에 따라 여름나기용 꾸러미를 제작하게 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비비고 삼계탕 2봉, 절임류 밑반찬 2통, 마스크 7장, 홍삼 음료, 수건, 에어졸 살충제 등을 에코백 150개에 담았다. 일부 인원은 주민센터 인근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여름나기용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봉사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구성원 개개인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면마스크 및 태양광랜턴 키트 조립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리조트가 있는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는 지난 22일 비비고 삼계탕 외 3종의 탕류와 마스크를 넣은 꾸러미 200개를 제작해 지역 내 복지관에 전달했다. 제주나인브릿지에서는 고객 협찬품 판매 수익금을 관내 면사무소에 기부금으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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