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올해 건설 수주 6400억원 돌파
동양건설산업, 올해 건설 수주 6400억원 돌파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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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불리한 경영여건에서도 올해 건설수주액 64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783억원 규모의 안동 와룡-봉화 법전 국도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에서 추진 중인 종합심사낙찰제 낙찰자선정방법에서 동점자처리기준 개선 2호 시범사업이다. 동양건설산업은 51곳에 달하는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최종수주에 성공했다. 공사기간은 84개월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부산항 신항 제덕 외 3개 물양장 정비공사 등 올해 관공사 수주금액만 1200억원을 넘겼다.

민간공사에서도 ▲서울 양천구 신월4구역 재건축(565억원) ▲경기도 화성 동화3지구 주택조합(915억원) ▲인천 미추1구역 재개발(2250억원) ▲경기도 광주 탄벌2지구 주택조합(1470억원) 등 5200억원을 수주했다.

회사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전반적으로 여건이 여의치 않았으나 민·관 부문에서 공사를 따내며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축적된 건설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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