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VR 안전교육 확산 상생·협력 협약’ 체결
LH, ‘VR 안전교육 확산 상생·협력 협약’ 체결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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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공유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LH는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VR 교육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생·협력기관 간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VR 안전교육의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설재해를 예방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VR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안전보건에 대한 VR 콘텐츠의 공급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공급 주체에 따라 VR콘텐츠의 개발방식과 장비 등이 통일되지 않아 상호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이 개발한 VR 콘텐츠를 무상 지원하기로 하고, 호환성 확보를 위해 개발 및 운영방법을 통합하기로 했다.

또 VR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현장지원 및 기술자문 등 자원을 공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생·협업 공공기관 확대 ▲평가회의 공동 개최 ▲VR 콘텐츠 대내·외 공동 홍보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사망사고 없는 안심일터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장철국 LH 안전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VR 안전교육 콘텐츠가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LH는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목표로 타 기관과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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