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쪽방촌 주민에 '쿨한 옷 나눔캠페인'
대우건설, 쪽방촌 주민에 '쿨한 옷 나눔캠페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23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중구 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임직원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와 여름나기 물품들을 전달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시 중구 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임직원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와 여름나기 물품들을 전달했다. [사진=대우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쿨쿨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캠페인’을 열어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와 폭염 대비 물품들을 중구 쪽방촌 및 노숙인 보호 시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쿨쿨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캠페인’은 대우건설이 매년 실시하는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 2400여벌, 휴대용 선풍기 100개, 스포츠타월 1000장, 신발 등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매년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지만 직접 보수할 수 없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