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 업역폐지‧일자리 개선 등 전담 ‘공정건설추진팀’ 신설
국토부, 건설 업역폐지‧일자리 개선 등 전담 ‘공정건설추진팀’ 신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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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혁신방안과 건설 일자리 개선의 핵심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정건설추진팀’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설산업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던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가 폐지돼 내년부터 공공공사, 2022년부터 민간공사에 시행, 오는 11월 전자카드제 시행, 내년 5월 기능인 등급제 시행 등 관련 사안들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조기 정착시킬 전담부서를 신설하게 됐다.

국토부는 전담 팀을 신설함에 따라 업역 폐지 시범사업의 시행·평가, 발주제도 개선, 전문건설업 대업종화 등 업역폐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세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카드제와 건설 기능인등급제와 관련해 고용부·업계·노동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법시행일 전까지 세부기준 및 제도 활용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종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분야의 혁신방안들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공정건설추진팀 출범을 계기로 우리 건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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