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경남 양산시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공사로, 12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1500억원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9개동, 834가구 규모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2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은 내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거 공간을 활용하기 쉽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도입할 것”이라며 "단지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