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아세안 연계성 파이프라인 사업 간담회' 개최
해외건설협회, '아세안 연계성 파이프라인 사업 간담회'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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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아세안 연계성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아세안 연계성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17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아세안 연계성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아세안 주요 국가의 도로, 항만, 철도, 전력 등을 연결하는 19개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GS건설, 삼성물산, 한미글로벌, 수성엔지니어링 등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중간결과를 듣고 참여 가능한 우선순위 사업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신남방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도 참석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아세안 연계성’은 2015년 아세안 공동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아세안 회원국 간 물리적·제도적·인적 분야를 연계한다는 개념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아세안 사무국이 발표한 교통, 에너지, ICT 등 물리적 연계성을 위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건협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직접적인 수주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MOU를 체결한 현지 기관에 서한을 보내 진출기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 대사관·기관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수주지원 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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