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자체·대기업과 물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환경부, 지자체·대기업과 물기업 해외 진출 지원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7.1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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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대구시-삼성엔지니어링-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협약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물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16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 삼성엔지니어링,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 산업환경사업본부는 10월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물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삼성엔지니어링 등 입주 기업이 물 산업 관련 실증설비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물 기술과 제품을 관내 상하수도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협약을 기점으로 대구시, 삼성엔지니어링, 입주 기업과 인적·기술적·행정적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물 관련 전 분야 시험분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물기 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물 기업의 국내외 판로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물 기업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 협력 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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