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원주단계주공 재건축 사업' 대행자 선정
한국토지신탁, '원주단계주공 재건축 사업' 대행자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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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단계 재건축사업 조감도 [자료=한국토지신탁]
▲원주단계 재건축사업 조감도 [자료=한국토지신탁]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강원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원주 단계동 원주웨딩타운에서 개최된 조합총회에서 약 75%의 지지를 받아 4개 신탁회사를 제치고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원주단계 재건축사업은 원주시 단계동 791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612가구(일반분양 8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AK프라자 등 대형 편의시설과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인접해 있다. 치악체육관, 종합체육관 등의 운동시설은 물론 원주 세브란스 병원까지 있어 교통·편의시설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북원초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원주단계주공은 2003년 추진위원회 구성승인과 조합설립인가를 얻었으나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한국토지신탁은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성공실적, 전문 정비사업 인력 보유 등이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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