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시 광양 새 아파트…동문건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
부자도시 광양 새 아파트…동문건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1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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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의 잇따른 주택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으면서,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방에서는 일명 부자도시로 불리는 지역의 분양 단지가 인기인데, 시민의 소득 수준과 분양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서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부자도시로 불리는 지역들은 대부분 자동차·조선·제철 등 산업도시의 경우가 많다. 대기업, 대규모 산업 단지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은 소득이 꾸준히 높아져 자연스럽게 부동산 등 투자처를 찾아 나선다.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선 미분양의 위험도가 낮아 분양하기 좋고, 수요자 입장에선 꾸준한 수요로 집값 안정성 확보는 물론 투자성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정부가 6.17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과 대전, 청주 대부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규제지역에 대한 대출, 전매제한, 청약 등의 규제를 강화했다. 앞서 5.11 대책에서는 8월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로 강화하기도 했다. 때문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 특히 부자도시에 속하는 지역들이 앞으로 더욱 선호도가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가통계포털 KOSIS 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 지방 중소도시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충남 계룡시가 1인 평균 4523만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 수준을 보이고, 전남 광양시가 1인 평균 410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도 계룡시는 11위, 광양시는 23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소득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남 광양도 대규모 산업단지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위치하기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 중 부자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 굴지의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 수만 6400여 명이며, 관련업체 8000여 명을 합치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련 종사자만 1만5000명에 달해 광양 인구 15만2576명(행정안전부 2020년 5월 기준)의 약 10%에 달한다.

올 하반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가까운 새 아파트가 분양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건설명가 동문건설이 공급하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가까워 직주근접의 단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광양국가산단,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신금일반산단 등의 산업단지도 가깝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111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묘도 항만재개발(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대표적으로 지난 5월 12일 전라남도와 여수시, (주)한양,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전자회사 5개사가 12일 여수시청에서 1조3000억 원 규모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한 고용유발 3만6800명, 생산유발효과는 7조9880억원에 이른다. 또한 인근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를 수변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2025년 완공 예정될 예정이다. 숙박과 위락, 체육시설 등을 짓는 구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동문건설의 특화 설계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펜트리, 드레스 룸은 물론 주방과 침실, 거실 곳곳에 수납공간도 조성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상가용 제외)로 조성하고, 주차공간도 광폭으로 넉넉하게 마련했다.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과 주민 운동, 휴게시설들로만 꾸몄고, 단지 곳곳에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을 많이 조성했다. 특히 입주민만을 위한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GDR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사우나(남·여),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원패스 시스템, 지문인식형 도어록,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공기청정시스템, LED조명, 무인택배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한편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 일대에 들어서며 오픈 전까지 중마로 160(컨테이너부두사거리)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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