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계약 돌입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부산 규제 전 '마지막 분양' 주목
정당 계약 돌입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부산 규제 전 '마지막 분양'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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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 사송신도시 마지막 분양…부산 생활권 누릴 수 있어 주목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중앙광장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중앙광장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에 적용됐던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서 부산과 인근지역의 부동산시장은 길었던 침체를 마치고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부산의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미분양물량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된 지난 11월 6일 이후 부산의 아파트 값은 하락을 멈추고 반등을 시작했다. 발표 직전인 11월 4일 기준 전주 대비 0.04%p 하락했던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직후 0.10%p 상승했고 이후 최대 0.19%p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가 이어졌다. 

미분양 물량도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4380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1달 만에 2884가구로 줄어들어 1500여 가구가 주인을 찾았기 때문이다. 부산 인근에 위치한 지역에도 규제 해제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과 맞닿아 있는 김해시는 지난해 10월 1833가구였던 미분양이 올해 들어 크게 줄어들면서 4월 말 현재 625가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부산과 인근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새로운 규제가 적용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5월 국토부가 발표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의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정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이르면 7월 말부터 기존 6개월이던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의 전매제한기간을 소유권 등기 이전 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분양권 거래를 원천차단 하는 것으로, 분양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불확실한 시장상황 속에서 부산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규제에서는 자유로운 신도시 브랜드시티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공급에 나서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부산과 인접한 입지 덕분에 부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스마트 명품 자족 신도시로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 4900여 가구가 들어서며,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자족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 도시철도 노포-북정 노선이 개통하면 부산까지 단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송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하이패스 IC도 개설될 예정으로 사실상의 부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3개 블록(B5, B6, B7)에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B5블록 477가구 ▲B6블록 614가구 ▲B7블록 993가구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후속단지로, 1∙2차를 합치면 약 3800가구의 프리미엄 브랜드시티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주택법 시행령 이전에 사송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서는 마지막 단지로 전매제한기간도 1년으로 짧다. 또한, 양산시는 청약, 대출 등 규제가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장점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적용한 발코니 확장비 심사참고기준에 따라 발코니 확장비도 1차 단지와 비교해 절반수준으로 낮아졌다.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한 상품 구성을 선보여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필요한 상품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추가로 내놓은 7.10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취득세 비율이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에 나선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에 더욱 더 높은 모일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는 현재 신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1차 단지 기준 프리미엄이 수천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낮은 분양가로 분양에 나선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실제 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취득세를 내면 된다는 것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7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을 진행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자세한 사항은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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