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철도공단과 업계 애로사항 제도개선 논의
건설협회, 철도공단과 업계 애로사항 제도개선 논의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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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업계 애로사항에 대한 속도감 있는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는 지난달 열린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의 후속조치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시공사가 부담하는 민원의 범위 명확화에 대해 시공사 책임없는 민원이 전가되지 않는 방향으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입찰기회 확대를 위한 시공실적 평가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저가투찰을 유도하는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기준 개선에 대해선 정부의 제도개선 과정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규제일변의 부동산 정책·공사비 부족·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애로 해소 노력으로 큰 힘을 얻었다"며 "빠르고 결단력 있는 조치는 공공발주처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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