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그룹 호반호텔&리조트는 충남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리솜오션캐슬)’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박용성 태안군의원 등 지역 인사,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최승남 부회장 등 호반그룹 관계자,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꽃지해수욕장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은 해안국립공원 내 국내 유일의 리조트다. 객실은 타워형 리조트인 오션타워 200실, 별장형 리조트인 오션빌라스 48실 등 248실이며 18형부터 73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48실의 전 객실은 모던과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적용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한 바다를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각종 클래스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사진관, 키즈존 등이 마련됐으며 6개의 대·중·소연회장도 업그레이드 했다. 미쉐린 맛집으로 소개된 유명 음식점 등도 입점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일과 15일에는 오픈 기념 언택트 콘서트를 진행한다. 1일에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인디밴드 나른의 공연이, 8월 15일은 겟올라잇의 재즈브라스 공연이 진행되며, 객실 테라스와 야외 잔디광장에서 거리를 두고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7월 17일부터는 비치테라스 ‘아일랜드 57’광장에서 매주 금, 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구 리솜스파캐슬)의 '스테이 타워'도 리뉴얼 오픈했다. 레스토랑, 카페, 연회장이 전면 리뉴얼됐고 272실의 객실도 더욱 쾌적하게 바뀌었다. 호반그룹은 2018년 호반호텔&리조트 인수 후 전 사업장의 부대시설 업그레이드, 서비스 개선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