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SPC공모에 6개사 지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SPC공모에 6개사 지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7.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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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현대차 등 4개사 부산에 한수원 등 2개사 참여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특수목적법인(SPC) 민간사업자 공모에 세종 국가시범도시에는 현대자동차, KT, LG CNS, RMS컨소시엄 등 4개사가, 부산 국가시범도시에는 한국수력원자력, LG CNS 등 2개사가 대표사 자격으로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SPC 공모에 따른 접수 결과로 대·중소·스타트업을 포함해 최소 50개 이상의 스마트 솔루션 기업과 건설사, 금융사 등이 대표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해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9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관 협상과정을 거쳐 SPC 운영을 위한 사업시행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운영할 수 있는 혁신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평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진호 스마트도시팀장은 “이번 의향서 접수 결과는 코로나 상황에서 기업의 장기투자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시티에 대한 필요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성공적인 민관합동 SPC가 출범하고 관련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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