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디지털·비대면사업 2300명 일자리 창출
한국시설안전공단, 디지털·비대면사업 2300명 일자리 창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06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물안전 DB구축사업에 청년층 활용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시설물안전 DB구축 사업'을 디지털·비대면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확정된 ‘시설물안전 DB구축사업’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제출된 제1종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디지털 데이터로 DB화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 따른 채용 인원은 총 2300명이며 국내 대학교 건축·토목 관련학과와 연계해 청년층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2개월 간 FMS를 이용해 비대면 재택근무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영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설물안전 DB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