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일터 조성”…LH,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
“안심 일터 조성”…LH,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06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워크레인·폭염 등 위험요인 중점관리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한층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 LH 안전문화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선포식에 따라 하반기 주요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발주공사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발주자 의무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 추진 단계별로 안전법령 및 제도 등이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타워크레인, 가설구조물, 화재분야에 대한 전문가 점검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내 고령근로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를 도입해 취약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위치 확인은 물론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변창흠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LH가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가치로 LH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