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지식산업센터 ’SK V1’에 바이오·데이터센터 도입
SK건설, 지식산업센터 ’SK V1’에 바이오·데이터센터 도입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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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지식산업센터 내 바이오·데이터센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권오현 옵트 대표, 김규범 원방테크 대표,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전인기 VPK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 ‘지식산업센터 내 바이오·데이터센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권오현 옵트 대표, 김규범 원방테크 대표,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전인기 VPK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K건설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SK V1'에 첨단산업인 바이오센터와 데이터센터를 도입한다.

SK건설은 2일 지식산업센터 'SK V1 밸류업 모델'의 첫 단계로 클린룸·에너지 설비 대표기업인 원방테크, VPK, 옵트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바이오센터와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맞춰 전기·설비·층고·보안시설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원방테크는 산업·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분야 국내 매출 1위 기업으로 항온항습과 클린룸 시공을 맡는다. 에너지·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VPK는 에너지 시스템 설계를 구축하게 된다. 원방테크의 자회사인 옵트는 국내 바이오 클린룸 시공 실적 1위 기업으로 바이오 클린룸 실시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된다.

SK건설은 클린룸과 인터넷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고객을 사전 발굴해 고객이 원하는 업무공간을 초기 설계부터 반영할 방침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지식산업센터 1등 브랜드 SK V1에 바이오·데이터센터와 같은 첨단형 산업공간을 도입하는 등 끊임없이 공간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수도권 교통 요지의 입지 환경과 지식산업센터의 편리한 업무환경이 관련 업체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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