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생활교통 개선 아이디어 공모
국토부, 생활교통 개선 아이디어 공모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6.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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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7월 1일부터 '생활교통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생활 속에 숨어있는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민체감도가 높은 정책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교통안전 ▲도로교통 및 물류 ▲철도교통 ▲항공교통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1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생활교통 개선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정책 체감도,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생활교통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발표한다. 협의회는 국토부 2차관, 민간위원, 시민단체, 학계 등 15명 내외로 구성됐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선정결과를 토대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등의 검토를 거쳐 정책개발에 적극 활용, 정책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지홍교통정책조정과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기존의 교통 계획․시설 설치 등 공급자 중심의 교통개선 대책을 벗어나 교통서비스 이용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생활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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