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본격 추진
LH,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본격 추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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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 SPC 설립·내년 말까지 '스마트 퍼스트타운' 조성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세종 5-1생활권 전경 [자료=LH ]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세종 5-1생활권 전경 [자료=LH ]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에 건설되는 세종 시범도시는 2018년 1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됐다. 이곳은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각종 스마트 분야를 구현하는 융·복합 신기술에 대한 시험공간 역할을 한다.

LH는 도시 내 시민이 우선적으로 시범도시 스마트 혁신 요소를 체험하는 것과 함께 기업이 실증할 수 있는 ‘스마트 퍼스트타운(가칭)’을 내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 시범도시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이 계획부터 운영단계까지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업추진체계(SPC)를 2021년 설립한다. 

세종 시범도시는 조성 단계뿐만 아니라 건설 과정에서도 5G 통신망 관제센터, 드론, 건설자동화 장비 등의 요소를 적용할 계획이다. 

임동희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세종 시범도시 착공을 계기로 시민 행복을 높이고 기업에게는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도시로서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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