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부터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까지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삼한사미(삼일의 추위와 사일의 미세먼지)’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이렇게 해마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점차 외부보다는 실내 공간인 백화점, 복합 쇼핑몰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상업시설에 방문해 하루 종일 머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야외활동을 하는 대신 내부에서 다양한 볼거리, 휴식공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런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복합 쇼핑몰은 다양한 시설을 한데 갖추어 고객들을 위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형 집객시설을 통해 공연, 볼거리,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도 한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전자필터를 도입하고 IFC몰은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들여놓는 등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처음 시행된 이후 한달이 지난 3월 자료를 보면, 전국 롯데백화점 매출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9.1%가 늘었고 구매 고객 수는 18.8%나 늘었다. 현대백화점 경우에도 해당 시기에 매출이 8.1%, 방문객은 9.1% 늘었고, 신세계백화점 또한 매출이 14.3%가 증가했다.
대형 복합 쇼핑몰 또한 마찬가지인데,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 2019년 3월 1~3일(금~일요일) 사흘간 하루 평균 11만명이 몰리며 평소 주말보다 10%정도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월드몰의 경우에도 이 기간에 하루 평균 방문객이 13만7000여명으로 2018년 같은 시기보다 2.2% 증가했고, 매출은 13.9%가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점점 실내 공간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추세”라며, “최근 대부분의 복합 쇼핑몰에 공기청정기 설치, 손 소독제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그에 맞춰 공연, 볼거리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만족감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복합 쇼핑몰을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동탄신도시에 동탄호수공원 앞 친환경입지를 갖춘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 들어선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아웃도어몰 형태를 벗어난 인도어몰로 트렌드를 반영해 하루 종일 미세먼지 걱정 없이 내부에서 쇼핑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 연면적 기준 6만893㎡ 규모다. 상품 컨셉과 설계 등 경기도시공사 공모사업 부분에서 종합평가 1등을 자치했을 정도로 공공성과 투자가치를 이미 검증받은 랜드마크 쇼핑몰이다.
내부 설계에서도 우수한 점은, 호수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라크몽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하 1층에 워킹 엔터런스를 만들어 산책객의 유입을 원활하게 했다. 또한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 존은 상층으로, 휴식과 여가, 문화를 위한 공연장, 직영 운영 복합몰, 선큰광장 등은 하층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일부 상가는 대형 테라스를 품어 방문객들은 호수의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까지 여유롭게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유동인구를 모으는 키 테넌트도 갖추고 있다.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이 국내 5번째 지점으로 입점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디스커버리 社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과 콘텐츠로 구성된 자연주의 실내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플레이’가 입점할 예정이며, 여기에 인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공방 및 문화센터와 148석 규모의 공연장 등도 계획돼 있다.
한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현재 일부 호실에 한정해 선착순 계약자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