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신재생 발전사업 본격 진출
한양, 신재생 발전사업 본격 진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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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 준공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양이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한양은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 및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구성지구 솔라시도 일대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부지 면적만 약 158만㎡(약 48만평)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98㎿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h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췄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략량은 연간 약 129GWh로 약 2만7000여 가구가 1년 동안(가구당 월 400kWh 이용 기준)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한양이 부지조성에서부터 EPC(설계, 조달, 시공), O&M(관리 및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의 대표적 성과물이다.

또 보성산업 등 그룹 계열사와 전남 해남군 구성지구 약 632만평 부지에 개발 중인 친환경 스마트도시 ‘솔라시도’의 개발 비전을 담아 태양광발전소 단지에 약 4만5000평 규모의 태양의 정원 ‘썬가든(Sun Garden)’을 조성했다.

발전소 단지 중앙에 조성된 원형광장과 단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약 50미터 폭의 십자도로에 조성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내 태양의 정원, ‘썬가든’ 중 부지 중앙에 위치한 원형광장 모습, 태양의 꽃 해바라기, 전통문양, 전자운동을 모티브로 자연과 사람, 에너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솔라시도의 개발비전을 담은 축소판이다.

이 공원 부지의 총 면적은 약 15만㎡(약 4만5000평)로 발전소 전체 부지의 약 10분의 1에 달하며 라일락, 후박나무, 야생초 등 다양한 꽃과 나무 등을 식재했다.

지름 약 300미터 규모의 원형광장의 중심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5미터 가량의 전망언덕을 조성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관광명소로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양은 썬가든을 포함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의 준공 이후에도 선진화된 태양광발전 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열화상감지 기능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 등 모듈과 ESS 장치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학습함으로써 발전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해 기술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수상태양광, 육상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도전하고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한양이 에너지개발 사업에 진출한 이후 거둔 첫 성과물이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의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청정 에너지원인 햇빛을 자연화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활성화시키는 등 기존 발전소와는 차별화된 친환경 발전소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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