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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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에서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시혁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업가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 산업 전반에 비전을 제시해 왔다"며 "방 의장이 보여주고 있는 도전과 혁신은 전 세계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제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김하종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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