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기업 역량강화·동반성장 지원 앞장
LH, 중소기업 역량강화·동반성장 지원 앞장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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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혁신 파트너십'·'산업혁신운동' 사업 협약 체결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혁신 파트너십' 및 '산업혁신운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물품·장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고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 및 산업혁신운동 사업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LH는 협력재단에 6억원을 출연하고 사업별로 지원대상 기업을 특화 선정하는 등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것이다.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LH가 한국표준협회 및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 ▲수출 활성화 ▲스마트 혁신 등 각 분야의 혁신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LH는 협력재단에 지원금 3억원을 출연하고 기존 'LH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LH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조 프로세스 ▲경영혁신 활동 ▲생산성 향상 설비·기술개발 ▲스마트 공장 구축 등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컨설팅 후 지원하는 것이다.

LH는 협력재단에 지원금 3억원을 출연하고 경남지역 건설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지원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해 올해 36억원을 출연하고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고용창출·투자유발 등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도 주력한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코로나19 경제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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