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감정원은 18일 BEMS 분야 스타트업 ‘케빈랩’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에너지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을 합친 새로운 프롭테크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케빈랩은 DNA(Data·Network·A.I) 기반 에너지 ICT스타트업 기업으로, 실시간 사물인터넷(IoT) 유무선통신 기술과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예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본인증을 획득한 단독형 패시브하우스의 L-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이부영 감정원 도시건축본부장은 “케빈랩과의 협력으로 부동산과 에너지데이터를 융합한 새로운 프롭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케빈랩 대표는 “부동산 산업발전과 제로에너지빌딩 확산 로드맵에 따라 혁신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다양한 프롭테크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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