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연계 상권·대형 복합몰 시너지 누리는 ‘닥터플러스몰’ 기대
코스트코 연계 상권·대형 복합몰 시너지 누리는 ‘닥터플러스몰’ 기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6.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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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복합몰 입점 후 인근 상권 매출 상승…시너지 누리며 랜드마크로 성장해
▲송도 닥터플러스몰 조감도
▲송도 닥터플러스몰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국적으로 코스트코, 롯데몰, 스타필드 등 대형 복합몰이 들어선 지역 내 상권을 분석해본 결과, 대형 복합몰과 인근 상권의 시너지 효과로 오히려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복합몰이 유동인구를 모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 매출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형 복합몰은 입점 전에 철저한 수요 검증과 주변 인프라, 상권 조사를 거치기 때문에 일대에 상권이 형성되면, 유동인구가 보장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시설과 인접한 상권은 한 곳에서 쇼핑과 문화, 여가까지 한 번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가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일대 상권이 랜드마크화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복합몰이 지역 내에 들어서면 인근 상권이 죽는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시너지 효과로 오히려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대형복합몰은 외부 지역 고객을 평균적으로 15% 이상 끌고 오면서 장기적으로 상당한 매출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인천시에 단 하나뿐인 코스트코 송도점, 바로 옆에 ‘닥터플러스몰’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송도 닥터플러스몰’은 코스트코에는 없는 의료 및 교육시설, 전문 F&B 매장 등이 입점할 수 있어 업종간 연계성이 높아 일대 초대형 원스톱 중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KB리브온에 따르면, 2019년 3월 코스트코 송도점 반경 300m 월 평균 매출 규모는 약 2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일 평균 약 1만7600여명 수준의 인파가 인근을 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트코 송도점의 방문자수나 인근 유동인구, 매출액 모두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의료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닥터플러스몰’은 해당 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닥터플러스몰’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7600여 가구 주거 주거단지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옆에 위치한 코스트코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 연 60만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까지 품는다. 이에 따라 ‘송도 닥터플러스몰’은 일대의 풍부한 유동인구, 배후수요를 갖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닥터플러스몰’이 주목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는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는 대형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이 예정돼 인근 수요자들의 메디컬 니즈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는 송도 대표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인천 유일의 코스트코 송도점, 대형 광역수요를 그대로 흡수하며 안정적인 알짜투자처로 각광받는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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