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10억원 투입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주택건설협회, 10억원 투입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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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회의 '2020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지원' 사업 현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의 '2020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지원' 사업 현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2020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1994년부터 27년동안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사업에는 협회 회원사인 전국의 87개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0가구를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으며, 87개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동 ▲부산 3동 ▲대구 8동 ▲인천 9동 ▲광주·전남 20동 ▲대전·충남 11동 ▲울산·경남 5동 ▲경기 22동 ▲강원 2동 ▲충북 1동 ▲전북 3동 ▲경북 2동 ▲제주 4동 등이다.

지원대상주택에는 총 10억여원의 비용이 투입되며 지원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된다. 보수공사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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