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수혜로 '핫'한 부평…‘브라운스톤 부평’ 주목
교통호재 수혜로 '핫'한 부평…‘브라운스톤 부평’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6.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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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평 공시지가 상승률 5.8%…인천 내 최고
▲브라운스톤 부평 조감도
▲브라운스톤 부평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규제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비규제지역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 생활인프라 등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비규제지역 인천에서는 인천시가 발표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중 부평구가 1위를 기록하며 인천 내에서도 뜨거운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재개발 사업들이 속속 진행되면서 신규 단지에 대한 기대심리까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달 29일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인천의 63만8633필지를 조사해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했다. 인천 전체 땅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309조9234억원에서 올해 322조7400억원으로 평균 4.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인천 내에서도 부평구가 5.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계양구가 두번째를 기록했다.

부평구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GTX-B(예정)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교통호재의 수혜가 지역 내에서도 많기 때문이다. GTX-B노선은 부평역에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은 부평구청역으로 통한다. 또한 재개발 정비구역이 많아지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부평이 인천 내에서도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르자, 부평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들의 분양 성적은 굉장히 우수했다. 올해 3월 ‘힐스테이트 부평’은 487가구(일반공급)에 4만1048개의 청약이 접수되며 84.29 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4월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은 53가구(일반공급) 모집에 1만3351명이 청약을 접수했고, 5월 ‘부평중앙하이츠프리미어’는 154가구(일반공급)에 4620명이 접수하며 부평의 부동산시장 열기를 증명했다.

이수건설이 삼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분양을 알린 ‘브라운스톤 부평’도 부평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72㎡ 총 726가구 중 43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GTX-B(예정)노선, 7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를 그대로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GTX-B노선이 예정된 부평역으로 환승 시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온수역, 강남구청역, 논현역 등을 지나는 지하철 7호선 이용 시 온수역 등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부평IC를 통해 여의도 및 김포공항 접근이 용이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시장 등 대형마트와 시장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 시설이 인접해 있다. 삼산초, 부평북초, 영선초, 삼산중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학부모가 안심할만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시냇물공원이 위치해 가족과 산책하기 좋고, 삼산체육공원에서 가벼운 산책 및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약 18만㎡ 규모의 상동호수공원도 단지 인근에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예정) 등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게다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 전매 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 브라운스톤 부평은 강화 전 수혜 단지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브라운스톤 부평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67-30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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