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성운곡에 귀농귀촌 공공주택 짓는다
LH, 보성운곡에 귀농귀촌 공공주택 짓는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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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사업 건축 승인
▲귀농귀촌 단지 전경 [자료=LH]
▲귀농귀촌 단지 전경 [자료=LH]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라남도 보성군 운곡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설을 위한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LH는 지난해 1월 보성군과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입주 예정이다.

‘보성운곡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농촌의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개인 앞마당·주차장·텃밭·테라스·툇마루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독주택형 공공임대로 건설된다.

주민커뮤니티 공간(마을회관)도 함께 조성하며 회관 지붕에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공용 관리비도 절감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사업이 추진력을 얻은 만큼 이후 경상북도 상주시에 예정된 상주양정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역시 건축 인허가 승인을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변창흠 사장은 "귀농귀촌인, 은퇴세대 및 청년 등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주거·일자리·생활SOC가 결합된 보편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해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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