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국내 최초 비강화 더블로이 ‘SKN154’ 출시
한글라스, 국내 최초 비강화 더블로이 ‘SKN154’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5.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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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유리 전문업체 한글라스는 국내 최초 비강화로 사용 가능한 더블로이 SKN154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건축물 창호의 단열 규정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중·소형규모 상가에서도 열관류율이 낮은 고성능의 더블로이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SKN154는 열처리 없이 이전 모델인 SKN154II와 동일한 단열 성능과 차폐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제품의 열처리로 인한 강화 공정을 생략해 더블로이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복층유리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로써 제품의 현장 납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더블로이 제품이 필수 강화 공정으로 인해 복층 제품 가공처가 한정된 데 반해 SKN154는 모든 복층 가공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수급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점차 확대되는 더블로이 시장에서 강화 공정으로 인한 납기 지연 불만과 제작처 제한에 따른 시장 불만을 해결하고자 비강화 전용 SKN154를 개발하게 됐다”며 “SKN154는 사용 용도에 맞게 강화용과 비강화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존 시장 확대는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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