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판 뉴딜정책 적극 지원…건설업계 위기 극복“
LH "한국판 뉴딜정책 적극 지원…건설업계 위기 극복“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5.2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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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건설사와 간담회
▲29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LH-건설관계사 간담회’에서 변창흠 LH 사장(첫줄 왼쪽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29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LH-건설관계사 간담회’에서 변창흠 LH 사장(첫줄 왼쪽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지역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9개 건설관계사와 함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국내 19개 선설사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해 건설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 자리에서 4월 정부가 발표한 건설현장 경제활성화 대책에 따른 건설관계사 자금 유동성 지원방안과 하도급자·건설근로자 피해구제 방안 등을 설명하고, 올해 하반기 건설공사 발주 계획을 안내했다.

건설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력과 자재 수급의 어려움 ▲근로자 보건관리 추가 비용 반영 ▲건설공사 발주 일정 사전공지 ▲공사기간 조정 시 하수급인 간접비 반영 ▲건설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 현안을 제시했다.

이에 LH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23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 건설사는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삼호, 삼환기업, 서한, 신동아건설, 원건설, GS건설, 진흥기업, 코오롱글로벌,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현대건설(가나다 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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