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
포스코건설,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5.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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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의 신반포21차 재건축 투시도 [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의 신반포21차 재건축 투시도 [자료=포스코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주민센터에서 열린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108명 중 63명의 선택을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반포21차 2개 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75가구로 재건축하는 공사로 사업비는 1019억원 규모다.

신반포21차는 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경부고속도로 잠원IC가 코앞이라 수도권 이동이 빠른 입지를 갖췄다. 기존에 형성된 편의시설과 인프라, 초·중·고 학군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로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에게 정직하고 진심을 담아 포스코건설의 제안을 설명하고 주변과 비슷한 아파트가 아닌 특별한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신반포21차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켜 조합원의 재산 가치는 물론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지역 최고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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