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안면인식 출입보안시스템 개발한다
호반건설, 안면인식 출입보안시스템 개발한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5.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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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플랜에이치, 보안솔루션 업체 CVT에 투자
▲호반건설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의 오픈이노베이션 현장 모습.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의 오픈이노베이션 현장 모습. [사진=호반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인 씨브이티(이하 CVT)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CVT는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한꺼번에 여러 명을 인식할 수 있는 다중인식 기술과 사회적 약자(어린이, 장애인)의 인식률 증대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의 고가형 보안솔루션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면인식 기술의 대중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 등 레저사업 부문에도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CVT는 플랜에이치의 도움을 받아 이달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기부 R&D 자금 5억원을 포함해,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글로벌 진출 자금 최대 1억원 등 약 7억원을 지원받는다. 팁스는 지난 2013년 중기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플랜에이치는 호반건설의 김대헌 기획담당임원 주도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 법인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R&A연계(TIPS), 후속투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건설 관련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기반의 3D설계 솔루션 개발 등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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