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강화 전 ‘막차’…’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주목
전매제한 강화 전 ‘막차’…’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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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예고
대구 침산생활권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전매제한 6개월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그 전에 분양하는 비규제지역 내 신규 단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인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가 26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일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어 화제다. 특히, 이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 이후 6개월 뒤, 1차 중도금 도래 전에 분양권 안심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정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6월에 있을 당첨자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지방 광역시에서는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업계에서는 각종 정부 규제 및 청약 시스템 이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초부터 미뤄지던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다 전매제한 강화 규제까지 발표되면서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들도 규제를 피해 8월 이전으로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전 3개월 간 규제 적용 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대책 발표 직후 비규제지역 신규 단지 무순위 청약에는 수 만명이 몰렸다. 지난 11일 진행된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무순위 청약에서는 총 50가구 모집에 5만8763건이 접수돼 평균 1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매제한 전 분양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북구 생활권의 중심인 침산 생활권과 중구의 동성로 생활권을 둘다 이용할 수 있는 멀티생활권의 요소도 갖췄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가까워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의 풍부한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문화시설도 갖췄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남측에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세대VR, 항공VR 및 e카탈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당첨자는 26일(화)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6월 8일(월)~16일(화)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정당계약은 5월 21일(목)~22일(금) 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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