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 '갈현1구역' 수주
롯데건설,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 '갈현1구역'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5.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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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을 롯데건설이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1769명이 참석한 가운데 1555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갈현1구역 조합은 지난 3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총회가 두 달여간 지체됐었다.

갈현1구역은 공사비 약 9200억원, 4116가구 규모의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다. 이 곳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 구역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갈현1구역(9255억 원) 등 총 1조5887억원을 달성하며 도시정비 수주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롯데건설은 명실상부 도시 정비 업계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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