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안전 정책 수립’ 국민참여단 모집
‘도로 안전 정책 수립’ 국민참여단 모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5.2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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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6월 7일까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국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도로안전 정책을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 국민참여단은 포트홀(노면 홈) 등 노면상태 불량,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약 8500건을 스마트폰으로 신고했고, 신고사항은 100% 조치됐다.

올해 국민참여단은 작년보다 50명이 늘어난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1년으로 개개인의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참여자 30명에게는 7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선발된 국민참여단은 발대식 이후, 희망지역에 대해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하여 도로파임, 로드킬 등의 도로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도로안전 관련 정책 건의 등을 상시 실시한다.

지원서는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로안전 및 이용에 대한 관심도 등을 심사해 6월 15일 참여단을 최종 선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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