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업무협약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발달장애인의 생활공간을 위한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장애에 관계없이 제품, 건축, 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 색각을 가진 사람을 배려해 컬러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발달장애인 공간을 위한 색채 연구, 장애인 이용자의 관점에 맞춘 색채 가이드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삼화페인트 측은 "발달장애인은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고 대부분 치료나 학습, 여가, 취침 등이 생활 시설 내에서 이뤄진다"며 "발달장애인 공간에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긍정적 행동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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