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행복주택 1031가구·장기전세 21가구 공급
SH공사, 행복주택 1031가구·장기전세 21가구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5.2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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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521가구·청년 334가구·고령자 153가구 등
6월 3일~5일 홈페이지 신청…노약자는 5~7일 방문 접수
▲서울 목동에 공급하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 목동에 공급하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조감도.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은평구 440가구, 양천구 190가구, 용산구 97가구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031가구 및 장기전세 21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 1031가구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521가구, 청년계층에게 334가구를 공급한다. 고령자 및 대학생 계층에도 153가구, 23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 21가구의 경우 모두 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이상인 1순위에게 우선 공급한다.

공급지역별 가구수는 행복주택의 경우 녹번역 이편한세상캐슬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440가구로 가장 많고 ▲양천구 190가구 ▲용산구 97가구 ▲마포구 75가구 순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 공급 823가구 ▲재공급 물량 208가구이며, 장기전세주택 21가구는 모두 재공급 물량으로 ▲구로구 8가구 ▲강동구 7가구 ▲마포구 3가구 순이다.

서울리츠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3200만~1억4200만원대 까지, 월 임대료는 15만4000~52만1000원까지 책정됐다.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은 인근지역 전세 가격의 75~80%로 산정됐으며, 최대 5억700만원대 까지로 결정됐다.

청약신청은 6월 3~5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서 6월5일부터 이틀 동안 SH공사 2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방문접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계층별, 단지별 접수 가능일을 다르게 받기 떄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 가능한 날짜를 확인한 후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SH콜센터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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