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현장에 마스크 16만개 보낸다
해외건설 현장에 마스크 16만개 보낸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5.22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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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 반출 승인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정부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리 해외건설 현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마스크 15만9228개의 반출을 허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해외 건설 근로자들은 국내 거주 가족이 보내주는 마스크를 사용해 왔다.

국토부는 해외 건설기업의 마스크 수요와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21일 최종 반출승인을 받았다.

총 63개국, 398개 현장, 한국인 건설근로자 4423명에게 3개월 분량(1인당 36장)의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며, 마스크 구매·확보 및 국제배송은 각 기업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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